‘2023 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 행사 개최

Post Views: 205UPDATEED: 2023-04-30 08:38:21https://webdraw.net/?p=7556
‘2023 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 행사 개최
▲ 조선왕릉 제향체험 포스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은 서울 선릉과 정릉(서울 강남구 소재) 내 선릉(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에서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왕릉 제향은 역대 왕과 왕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효와 예의 사상을 바탕으로 600여 년간 이어져 온 전통문화라 할 수 있다.


올해 상·하반기 각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실제 기신제향에 전문가의 해설과 안내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데 산자, 다식, 떡 등의 제사 음식을 제기에 담아 제사상에 차려보는 ‘제물 진설 체험’과 제관복을 입고직접 제관이 되어 헌관, 대축, 찬자 등 실제 제향 의식을 행하는 ‘제향 제관 체험’ 두 가지로 진행된다.


* 기신제향: 왕과 왕비의 돌아가신 날 제향을 봉행하는 것을 말하며, 지금도 1년에 한 번 각 왕릉에서 기신제로 제향을 봉행하고 있음

* 헌관(獻官): 신에게 잔을 올리는 제관으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3명이 있음

* 대축(大祝): 정자각 안의 상황을 감독하고 축문을 읽는 제관

* 찬자(贊者): 홀기(제향 순서를 적은 문서)를 읽는 제관


행사는 회당 총 32명(제물 진설 체험 20명, 제향 제관 체험 12명)이 참여하며 제물 진설 체험은 오후 1시 30분, 제향 제관 체험은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된다. 신청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성별 제한 없이 가능하여, 두 가지 체험 중 한 가지를 선택하거나 두 가지 체험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8일(금) 오전 11부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royal.cha.go.kr )과 조선왕릉 누리집( royaltombs.cha.go.kr ), 전화 접수(☎02-3454-0892)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조선왕릉 누리집,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누리집( www.rfo.co.kr )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문화재청
  • 페이스북
  • 트위터
  • 텀블러
  • 링크드인
  • 카카오톡 보내기
  • 네이버밴드
  • 네이버블로그
  • pinterest
  • 링크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