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2020년 05월 12일 화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Post Views: 77UPDATEED: 2020-05-12 07:28:48https://webdraw.net/?p=3654


2020년 5월 12일 5시 발표된 날씨예보07입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전 7시 기상청 날씨예보 예보분석관 김정빈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는데요. 자세한 오늘의 날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밤부터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었던 비구름대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비는 그쳤습니다. 한편, 지상으로부터 약 5km 고도에 영하 20도 이하의 차가운 공기가 남동진하여 오늘 오후에는 우리나라 중부지방에 위치하게 되겠는데요. 따라서 대기 상층과 하층의 온도차가 벌어져 비구름대가 만들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대기 하층에서도 차가운 북서풍이 불면서 상·하층의 기온차가 크지 않고 또한, 대기 하층이 건조하기 때문에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따라서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오후에 구름 많고 빗방울 떨어지는 정도로만 영향을 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중국 내륙에서 다가오는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차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이 차가운 북서풍의 영향으로 인해서 오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차가운 공기는 주변의 공기보다 무거워서 가라앉으면서 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지상 부근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게 되는데요. 북서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중부지방과 서해안, 그리고 산맥을 넘으면서 동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풍 특보 수준인 시속 50km 이상의 강한 바람보다는 약하겠지만 시속 30~45km 로 다소 강한 수준의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차갑고 강한 바람의 영향을 받으면서 실제 느끼는 기온은 좀 더 낮을 수 있겠는데요. 낮 기온 분포는 어제와 비슷한 수준인 17~27도가 예상되지만 어제에 비해서 좀 더 선선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어제 낮부터 중국 내몽골부근에서 발원한 짙은 붉은 색 영역의 황사가 북서풍 기류를 따라 우리나라 부근으로 남동진하고 있습니다. 이 기류를 따라 유입이 된다면 오늘 황사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중국 내륙을 지나오는 동안 농도가 변하고 또 우리나라 부근에서 기압계의 분포에 따른 기류의 하강 정도 등 황사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의 변동성이 크겠으니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의 영향 가능성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발표되는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기상청 날씨예보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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