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2020년 05월 15일 금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Post Views: 74UPDATEED: 2020-05-15 07:56:12https://webdraw.net/?p=3673


2020년 5월 15일 5시 발표된 날씨예보07입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7시 날씨예보 예보분석관 국현훈입니다.


현재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점차 우리나라 쪽으로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비는 아침 9시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오늘은 주로 비를 위주로 예보를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비구름대가 우리나라에 다가오면서 어떻게 발달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우리나라 주변에 형성된 기단의 분포를 살펴보도록 하겠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우리나라 남쪽 지역으로 노랗고 빨간색 영역의 상대적으로 온난하고 습윤한 공기 즉, 따뜻하고 수증기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지역이 분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기류의 흐름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는데요. 지상으로부터 약 1.5Km 부근에 기류에 흐름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남쪽에 해상으로는 고기압이 버티고 있고 이 고기압에 시계 방향의 흐름을 따라 그 가장자리에서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가 주로 남해상과 제주도 지역으로 유입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서쪽으로는 저기압성 흐름을 따라 남서쪽에서도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가 남해상과 제주도 쪽으로 강하게 유입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한편 온난다습한 기류가 해안을 지나오다가 해안가나 산간지역에 부딪쳐 마찰력이 강해지고 기류의 속도가 갑자기 저지되면서 일시적으로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온난 습윤한 공기 속에 있는 수증기가 응결하면서 수직으로 구름이 높게 발달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영향으로 남부 지방과 제주도 지역에는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120mm 이상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제주도 남부와 산지에는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 지역과 전북, 경북에는 10~50mm 정도의 비가 예보되어 있는데요. 남해안, 제주도 지역에 비해 강수량이 적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반도 주변에 쌓여있는 찬 공기 위로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가 타고 오르게 되는데요. 이 전면에서 층운형 구름대가 형성되게 됩니다. 남해안, 제주도 지역에 형성된 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직으로 높게 발달하지 못하고 유입되는 수증기량도 상대적으로 적어 비의 양도 작고 강도도 약하겠습니다. 따라서 중부지방에 예상되는 강수량은 10~50mm 정도 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파고들면서 충청도와 남부 지방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제주도와 경상 동해안은 내일 새벽 3시까지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내일 아침 9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 남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제주 산지 지역에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은 대부분 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오늘 아침 6시~9시 사이에 강풍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주도에서 해상과 남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 및 조업을 하시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날씨예보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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