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2020년 05월 17일 일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Post Views: 61UPDATEED: 2020-05-17 08:10:49https://webdraw.net/?p=3688


2020년 5월 17일 5시 발표된 날씨예보07입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전 7시 기상청 날씨예보 예보분석관 이지혜입니다.

현재 서해안과 남해안,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모레 계속해서 비 소식도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해수면 위로 따뜻한 남서계열의 바람이 불면서 해수면 근처에서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바다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으로는 일부 유입되어 있는데요. 해상에 위치한 다리에서는 짙은 안개로 앞을 볼 수 있는 거리가 매우 짧으니 반드시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내륙에서는 낮은 구름대가 발달해 있는데요. 고도가 높은 강원 산지에서는 이 낮은 구름대가 지면 근처로 지나면서 짙은 안개로 끼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찬바람이 부는 내일 낮부터는 차차 이 안개 영향에서 벗어나겠습니다.


한편 오늘은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에 내일은 전국에 이렇게 비 소식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대기의 흐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는 그림은 고도 5km 이상의 대기의 흐름을 보여주는 위성영상 입니다. 우리나라 북서쪽으로 반시계방향의 소용돌이가 영하 25도의 찬 공기를 중심으로 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소용돌이는 서에서 동으로 이동 하지만, 이번에는 그 이동 속도가 많이 느려지면서 제자리에서 빙그르르 돌겠고, 차차 우리나라로 남하하면서 모레까지 비를 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습니다.


오늘은 서해남부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 동안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햇볕에 영향을 더욱 받아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면서 대기불안정이 강해지는 경북내륙에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낮 기온이 오르는 반면에 북한을 지나는 기압골, 즉, 상층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다가오면서 대기의 불안정이 강해지겠고 그로 인해 서울과 경기북부 그리고 강원북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내일은 비가 더욱 많이 오겠습니다. 저기압 전면에서 따뜻하고 습윤한 남풍이 불겠는데요. 내일은 상층의 찬 공기가 오늘보다 더욱 깊이 하층으로 파고들면서 남북으로 길게 발달한 두터운 구름대를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mm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더욱이 상승류가 매우 강한 일부지역에서는 우박이 내릴 가능성도 있으니 농작물 피해 없도록 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비는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밤에 서쪽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모레에도 이 소용돌이가 우리나라 부근에서 맴돌겠고,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이 다시 영향을 주면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영동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날씨예보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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