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2020년 06월 02일 화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Post Views: 137UPDATEED: 2020-06-02 08:25:37https://webdraw.net/?p=3802


2020년 6월 2일 5시 발표된 날씨예보07입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전 7시 날씨예보 예보분석관 조경수입니다.


오늘 중부지방에 낮부터 비가 예보되어있습니다. 서해안과 전남남해안에는 현재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는데요. 이와 관련한 오늘 날씨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영상은 대기 5km 상공의 기류 흐름을 보여 주는  위성 수증기 영상입니다. 몽골 부근에서 남동진 하면서 우리나라로 다가오는 소용돌이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이 소용돌이가 대기 상층의 차고 건조한 공기를 끌어 내리면서 하층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만나게 됩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두 성질의 공기가 만나면서 형성되는 불안정 때문에 높게 발달하는 구름대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발달하는 이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늘 형성되는 불안정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치모델에서 계산한 영상을 보시면, 그림에서 표시된 붉은 영역은 고도 3km 부근의 많은 수증기를 포함한 따뜻한 공기가 서해상으로 유입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그 위로 검은색으로 표시된 대기 5km 상공의 차고 건조한 영역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늘 불안정에 의해서 형성되는 비구름대는 이러한 영역의 경계에서 형성되겠는데요. 오늘 아침 9시부터 12시 사이에 서해상에서 발달하여 천둥번개를 동반하면서 우리나라로 유입되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리는 비의 강도는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늘 밤이 되면 보시는 것처럼 상층의 차가운 공기 유입이 지속되지 못하고 약화되면서 비구름이 발달하지 못하고 내리는 비의 강도도 약해지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오전 5시에 발표된 동네예보 강수시간을 보시면 오늘 새벽부터 서해5도를 시작으로 낮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영역이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하층운이 남아있는 서울과 경기도에 약한 강수가 이어지겠습니다. 따라서 예상되는 강수량을 보시면 서해 5도에는 10~40mm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5~20mm 그리고 그 밖의 강원영동, 전북북부, 경북북부와 제주도남부와 산지에는 5mm 미만의 강수량을 기록하겠습니다. 처음에 설명 드린 상층의 차가운 공기의 영향 정도에 따라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확대되거나 약한 강수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안개와 기온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하층의 따뜻한 남풍이 차가운 바다 위를 지나면서 형성된 해무가 서해안과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습니다. 이 지역을 통행하시는 분들께서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강수의 영향이 적은 남부지방에는 낮 최고기온이 어제보다 오르겠는데요.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그리고 경상내륙을 중심으로는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는 날씨누리 홈페이지와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날씨예보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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