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2020년 06월 03일 수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Post Views: 237UPDATEED: 2020-06-03 07:35:29https://webdraw.net/?p=3808


안녕하세요. 오전 7시 날씨예보 예보분석관 김기현입니다.


밤사이 서해안에는 남서풍이 계속 불어 들어오면서 해상에 안개가 내륙으로 유입돼 낮은 구름이 짙게 낀 곳이 많았습니다. 일부 내륙까지도 이슬비가 내렸는데요. 연안에는 아직까지도 가시거리가 매우 짧은 상황입니다. 오전에 구름은 대부분 걷히고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차차 맑아져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남서풍이 불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오늘과 내일 대기 하층에 따뜻한 바람은 낮과 밤으로 조금은 다른 날씨 변화를 불러일으킵니다. 오늘 낮 기온 전망과 더불어 밤사이 짙어지는 안개와 이슬비 소식 함께 전해 드리겠습니다.


내일 낮 고도 1km 이하 낮은 고도의 대기 흐름을 나타내는 그림입니다. 우리나라는 남동쪽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계속해서 남서풍이 불어드는 모습인데요. 미처 데워지지 못한 지표 부근으로 낮은 구름이 다소 낄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어제보다 기온이 다소 오를 전망입니다. 해상으로부터 유입되는 남서풍은 햇볕에 의해 가열된 내륙을 지나면서 건조한 성질로 변하고 더욱 따뜻하게 데워질 텐데요. 그로 인해 내일 경북내륙에는 32도 안팎으로 기온이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지도에 붉게 채색된 영역은 30도 이상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보시다시피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은 다소 무더운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이고 그 밖에 전국 내륙 곳곳에 도 30도 이상 기온이 오르는 곳이 많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고기압 영향 아래 다소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더욱 오르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33도 이상 기온이 치솟아 오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열 질환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해상에서 이동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서로 충돌하는 지역과 비교적 차가운 내륙의 공기위로 상승하는 일부지역은 오늘 낮 동안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차가운 해수면 위로 더운 공기의 유입이 계속 되면서 서해와 남해상의 안개도 더욱 짙어지겠는데요. 일부 해상의 안개는 서풍으로 인해 해안에 유입돼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서해안의 이슬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밤사이 차갑게 식은 내륙에도 안개로 인한 낮은 비구름이 발달할 수가 있겠는데요. 같은 시각 강원영서에도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늦은 밤이나 새벽에 차량 운행 하시는 분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날씨예보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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