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2020년 06월 25일 목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Post Views: 98UPDATEED: 2020-06-25 08:32:20https://webdraw.net/?p=3940


안녕하세요. 오전 7시 날씨예보 예보분석관 이지혜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제주도 남해안에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 비가 어디에 언제까지 오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는 그림은 위성으로 관측한 수증기 영상입니다. 어제 오전 전국이 이렇게 하얗게 보이는데요. 저기압 전면에서 남서풍에 의해 수증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후면으로 상층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파고들면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 건조역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약한 비구름대만 남아 있습니다. 다만 이 건조역 후면으로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다시 영향을 주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오늘 밤까지 5~40mm의 비가 더 오겠는데요. 정체전선이 남하하는 속도가 늦어지고 남서풍이 강화될 경우 오늘 오후에 전남내륙과 경남내륙에도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저기압은 하루 정도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데요. 이번에는 굉장히 느리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진출한 이후 매우 느리게 동진하여 여전히 서해상에 머물고 있고 오늘 밤에도 황해도까지만 이동하겠습니다. 오늘은 지상에 저기압이 느리게 동진하는 가운데 상층에서 첫 번째 건조역이 빠져나간 이후 두 번째 건조역이 파고들면서 저기압이 위치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고 이 건조역이 남하하고 저기압이 동진하여 빠져나가는 내일 낮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 건조역 전면에는 수증기량이 어제보다 적고 두 공기 덩이의 성질이 어제만큼 다르지 않아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5mm 내외로 적겠습니다. 다만 약간 비구름대가 낮 동안 햇볕에 의해 일부 소산되면서 오늘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모레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오늘도 약한 비가 이어지는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어제보다는 조금 높겠으나 경상내륙에는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고 어제 내린 비로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 덥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구름이 일부 소산되면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아침까지 해상에서 형성된 안개가 유입되는 서해안과 남해안은 제주도, 그리고 낮은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출근길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날씨예보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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