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2020년 07월 29일 수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Post Views: 61UPDATEED: 2020-07-29 08:18:02https://webdraw.net/?p=4150


안녕하세요. 오전 7시 날씨예보 예보분석관 이지혜입니다. 


현재 경기남부와 전라서해안에 호우경보가 내려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다가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실황입니다. 하늘 상태를 보여주는 위성 합성 영상을 보시면 우리나라 남쪽과 동쪽에 고기압이 위치하고 있고 그 가장자리로 시계방향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 두 고기압 사이로 공기가 모여드는 곳으로 정체전선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동서로 길게 구름대가 발달하고 있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다만 지역별로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위험한 지역을 좀 더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렇게 동서로 발달한 구름대의 북쪽으로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다가오면서 이 구름대가 높고 강하게 발달 하고 있는데요. 하층 고도 1.5km 부근에서 공기가 모여드는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구름대들의 이동방향과 지속성, 새로운 구름대의 발달 여부에 따라 국지성 호우로 인한 위험한 지역은 계속 변할 수 있으니 기상청 날씨 누리에서 10분마다 새로 제공되는 초단기예보와 위험지역에 발효되는 호우특보를 항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5시에 발표된 동네예보 분포도를 통해 이 비가 언제까지 어느 지역에 오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인데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는 비의 영역은 점차 줄어들며 오늘 저녁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만 비가 오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새벽부터 빗줄기가 강해지고 비가 전라도와 경상내륙까지 확대되었다가 내일 오후에 다시 약해지면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주로 호우에 대한 대응이 취약한 새벽시간대에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사전에 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기남부와 충청도에 50~100mm, 일부 충청도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밖에 지역에서도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과 내일 비가 오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는데요. 비가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해안으로는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더욱 높겠습니다. 내일은 낮 기온이 오늘보다 1~2도 더 높겠는데요. 제주도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 최저 기온이 25도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온열질환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앞을 볼 수 있는 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날씨예보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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