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2020년 09월 18일 금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Post Views: 118UPDATEED: 2020-09-18 09:27:22https://webdraw.net/?p=4288


안녕하세요. 오전 7시 기상청 날씨예보 예보분석관 김정빈입니다.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어제부터 비가 이어지고 있는 중인데요. 오늘 강수 전망과 함께 자세한 날씨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주변에 수증기 분포를 보여주는 위성영상에서 중국 북동내륙에 위치하고있는 이 저기압성회전이 긴 시간 동안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중입니다. 그 후면으로 검은색 영역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 서쪽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는 중인데요. 차고 건조한 공기는 주변의 공기보다 무거운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가라앉으면서 같은 위치에 지상 부근에는 고기압을 발달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나라는 이렇게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차차 동진하는 고기압의 세력의 영향을 받겠고 이 고기압 세력에 밀려서 정체전선에 동반된 비구름대도 우리나라에서 점차 멀어지겠습니다.


따라서 전남과 경남은 오늘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늘 오전까지 비가 내린 후 그치겠는데요. 이미 정체전선에 동반되는 강한 강수 구름대가 나타나는 부분은 일본 부근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이 정체전선 중심의 북단의 약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고 있어 지금도 시간당 5mm 내외로 강수 강도가 그렇게 강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내린 강수량과 현재 내리고 있는 비의 강도를 고려한 정체전선에 의한 비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는 오전까지 5~30mm의 전남과 경남은 아침까지 5mm 내외로 예상됩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출근길에 우산을 챙기셔야 할 것 같고요. 또한 이 구름대가 점차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일부 전라도와 경남서부에서는 비가 그친 후에도 오후까지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중부지방부터 구름이 걷히기 시작해 남부지방도 오후가 되면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다만 오늘 오후에 중국 북동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저기압 후면으로 떨어져나온 약한 기압골이 북한 황해도 부근을 통과하면서 구름대가 발달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미 우리나라 중부지방 상공에는 차가운 공기가 차지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불안정이 그렇게 강하게 발달하지는 못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따라서 중부지방은 오후 한때 구름이 조금 끼는 날씨를 보이겠고 또 황해도에서 가까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지역에서는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정도로만 영향을 받겠습니다. 모레까지 낮 기온은 전국적으로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여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하지만 최저기온의 경우 구름이 뒤덮고 있어 기온이 많이 내려 가지 못 했던 어제 밤과 달리 오늘 밤부터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내일 아침에는 지표면 부근이 낮동안 받았던 열을 구름의 방해 없이 쉽게 우주로 빼앗겨 오늘 아침에 비해서 기온이 더 내려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나타나겠는데요. 따라서 이번 주말 외출을 계획하신 분들은 옷차림에 특별히 더 신경을 써 주셔서 환절기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날씨예보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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