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2020년 09월 29일 화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Post Views: 64UPDATEED: 2020-09-29 09:47:33https://webdraw.net/?p=4353


안녕하세요. 오전 7시 날씨예보 예보분석관 이지혜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고,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어있는 곳이 많은데요. 오전에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소산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대체로 구름 많겠지만, 내일 오후에 중부지방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료를 통해 자세한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안개 소식입니다. 밤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맑은 날 밤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지면의 온도가 크게 떨어진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은데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고도가 높아 낮은 구름대가 걸치는 강원산지에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까지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매우 짧겠습니다. 이 시간대에 차량 운행하시는 분들은 꼭 안전운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시는 그림은 하늘 상태를 보여주는 위성 합성 영상입니다. 중위도에서는 대기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몽골 동부에도 지상으로 고기압이 형성되면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요. 그 두 고기압 사이로 구름대가 발달해 있는 모습입니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은 차차 동쪽으로 물러가고, 몽골 북부의 고기압이 남하하면서, 우리나라는 그 사이 구름대의 영향으로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보시는 그림은 고도 5km 이상의 대기 흐름을 보여주는 위성 수증기 영상입니다. 반시계방향의 소용돌이 후면으로 어두운 영역으로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고 있는데요. 몽골 부근의 줄기는 중국 북부로, 중국 동북지역에 위치한 줄기는 연해주 부근으로 남하하면서, 고기압이 발달하겠고, 그 사이 우리나라 중부지방으로는 낮은 구름대가 형성되겠습니다. 이 구름대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을 만나면서, 


내일 오후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로 5~2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동해상에는 연해주 부근에 형성된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풍이 불면서 강원영동에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까지 10~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한가위인 모레 저녁에는 비 소식이 없고,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낮 기온은 강원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이상으로 오르겠지만,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특히 고도가 높은 산지에서는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동해상의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풍이 길게 불어오면서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너울의 경우는 파동의 주기가 길어 눈으로 보아서는 잔잔해 보이지만 갑작스레 물결이 높게 일면서 인명피해를 가져오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날씨예보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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