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2021년 01월 28일 목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Post Views: 106UPDATEED: 2021-01-28 08:44:22https://webdraw.net/?p=4904


안녕하세요. 오전 7시 날씨예보 예보분석관 이지혜입니다.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진눈깨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이후,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세력이 급격히 강해지겠고, 대륙고기압과의 압력차이가 커지면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 바람은 찬 공기까지 동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는데요. 모레까지 굉장히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현재 실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6시 현재, 신의주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으로 주변의 공기가 모여들고 있습니다. 저기압의 남쪽으로는 따뜻한 남서풍이 부는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다가오면서 이 남서풍의 폭을 좁고 강하게 만들면서 그로 인해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백령도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차차 구름대가 남동진하면서 수도권에 진눈깨비 또는 눈이 9시 무렵 시작되겠습니다.


한편, 이 구름대 뒤로 찬 공기가 급격히 파고들면서 짧은 시간 동안 강한 강수가 예상되는데요. 쏟아지는 강수입자가 높은 고도의 차가운 공기를 지면으로 끌고 내려오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순식간에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따라서 국지적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인접한 지역에서도 쌓인 눈의 차이가 매우 크겠습니다.


동네예보를 보시면, 오늘 낮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진눈깨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강수량은 가장 많은 곳이 5mm 내외에 그치겠지만, 눈으로 내리는 곳은 많은 적설을 기록하면서 서울은 2에서 7cm가량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경기동부, 강원도, 경북북동산지에는 오늘까지, 그리고 서해안과 전라권에는 내일까지 이어지면서 3에서 10cm 가량의 눈이 쌓이겠고 지형의 영향이 더해지는 전라동부내륙과 제주도 산지에는 15cm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 지역에는 대설예비특보도 발효되어 있는데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이 강수는 차차 그치겠습니다. 다만 서쪽에 대륙고기압이 중국내륙으로 확장하고, 동해상으로 진출한 저기압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서쪽과 동쪽의 기압차이가 굉장히 커지겠습니다. 그로 인해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서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은 물결이 일면서 서해상과 서해안에 풍랑과 강풍특보를 발표하였습니다. 차차 바람이 다른 지역에서도 강해지면서 그 밖의 전해상과 전국에 강풍과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되어 있습니다.


특히, 해안과 제주도, 도서지역 산지에는 순간적으로 시간당 90km 이상의 태풍과 비슷한 매우 강한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야외에 설치된 시설물 파손과  낙하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동해먼바다에는 8m, 대화퇴 등 원해상에서는 10m 이상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이 해역에 위치한 선박은 즉시 벗어나주시기 바랍니다. 저기압이 동쪽으로 완전히 빠져나가기 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강한 바람에 북쪽의 찬 공기가 같이 실려오면서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내외 떨어지면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은 영하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여 매우 춥겠습니다. 지금 최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데다가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예보 기간 동안에는 여러 가지 위험기상이 도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될 기상정보를 꼭 참고해 주셔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날씨예보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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