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2021년 02월 08일 월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Post Views: 93UPDATEED: 2021-02-08 07:07:40https://webdraw.net/?p=4944


안녕하세요. 오전 7시 기상청 날씨예보 예보분석관 김지원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어젯밤부터 바람이 강해지면서 오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하늘색으로 영하의 기온을 보이고 있고,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영하5도 안팎,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산지는 영하 10도 안팎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른쪽 분포도는 오늘과 어제의 기온 차이를 나타내는 건데요. 짙은 하늘색 영역으로 나타나고 있는 곳이 어제보다 10도 안팎의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기온이 반짝 떨어진 이유와 함께 오늘의 날씨 전망 살펴보겠습니다. 


지상일기도를 통해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를 살펴보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대륙고기압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고기압을 따라 북쪽의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진겁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맑겠고, 차가운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해수면 위를 지나면서 생기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울릉도에는 밤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더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는 오후에는 서해상에서도 구름대가 발달해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차츰 구름많아지겠고, 제주산지에는 밤 한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차가운 대륙고기압은 내일 아침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다가, 점차 남동진하면서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이동성고기압으로 변질되겠고, 바람의 방향이 북서풍에서 서풍계열로 바뀌는 내일 낮부터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예보된 기온 분포도를 통해 오늘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해, 중부지방은 0도 안팎, 남부지방은 5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하는 온도는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으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내일 낮부터 차츰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보사항입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파란색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됐고,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권, 전남동부에는 건조특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다가오면서 먼바다에는 물결이 1.5~4m로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서해도서지역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발효중입니다. 특보수준은 아니지만, 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초속 4~9m의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는데요. 건조특보가 난 지역을 중심으로는 산불과 같은 화재예방에 조금 더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또 동해중부먼바다에도 바람이 차츰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날씨예보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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