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2021년 02월 26일 금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Post Views: 80UPDATEED: 2021-02-26 08:50:56https://webdraw.net/?p=5022


안녕하세요. 오전 7시 날씨예보 예보분석관 김영효입니다.


어제부터 남부지방에 비를 뿌리던 구름대가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비는 약해지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는데요. 구름대는 계속해서 남하하여 남부지방은 오전에, 제주도는 저녁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난 후에는 동풍이 점점 강해지겠는데요. 강해지는 동풍으로 인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더욱 건조해져 불이 나기 쉬워지겠으니,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럼 자세한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우리나라 지상 일기도와 위성영상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중국 북동부에는 고기압이 남동쪽으로 확장하고 있고, 제주도 남쪽에는 저기압이 동진하고 있는데요.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남부지방은 고기압을 따라 시계방향으로 내려오는 공기와 저기압을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올라오는 공기가 만나 비구름대를 형성하여 흐리고 비가 오는 지역이 있습니다. 이 구름대는 고기압의 확장으로 남하하겠는데요. 구름대의 이동과 함께 점차 남부지방도 차차 구름이 옅어지겠고, 비도 그쳐 남부지방은 오전에, 제주도는 저녁에 그치겠습니다. 한편, 고기압이 확장하여 남하하면서 고기압과 저기압의 기압차가 커져, 그 사이에서 동풍이 강해지겠는데요. 동풍이 강해지면서 강원영동에는 지형효과로 구름대가 발달하여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가, 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요. 높은 산지를 넘으면서 건조해진 공기가 서쪽으로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공기가 더욱 건조해지겠습니다.


강수 분포도를 통해 비와 눈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면, 현재 내리는 비는 남동쪽으로 계속 밀려나 남부지방은 오전에, 제주도는 저녁에 그치겠고요. 고도가 높은 제주도산지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리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구름대가 발달하여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가 오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눈이 오겠습니다. 오늘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10~40mm, 남부지방은 5~10mm가 되겠고요. 내일 강원영동에 내리는 비의 양은 5mm 미만, 강원산지에 내리는 눈의 양은 1cm 안팎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보 사항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바람이 강해지면서 바람이 매우 강한 제주도와 전남해안가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고, 경상권해안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표되었는데요. 강한 바람에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고, 동풍이 높은 산지를 넘으면서 건조해진 공기가 서쪽으로 유입되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더욱 건조해지겠는데요. 건조한 날씨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 작은 불씨가 큰불이 되기 쉬우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강한 바람으로 해상 물결도 높아 남부해상과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표되어 있고, 서해남부해상과 동해남부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겠으니, 선박사고와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날씨예보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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