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수출입 동향, 전년 전월 대비 수출 24.3%, 수입 15.9% 각각 감소

Post Views: 98UPDATEED: 2020-05-01 13:51:38https://webdraw.net/?p=3588
2020년 4월 수출입 동향, 전년 전월 대비 수출 24.3%, 수입 15.9% 각각 감소
▲ 2020년 4월 수출입 실적 (통관기준 잠정치)

1. 4월 수출입 동향 개요


(실적) 4월 수출은 △24.3% 감소한 369.2억달러, 수입은 △15.9% 감소한 378.7억달러, 무역수지는 9.5억달러 적자


* 수출 증감률(%):(2019.4)△2.1→(5)△9.8→(6)△13.8→(7)△11.1→(8)△14.0→(9)△11.9→(10)△15.0→(11)△14.5→(12)△5.3→(2020.1)△6.6→(2)+3.8→(3)△0.7→(4)△24.3


(평가) 4월 수출은 코로나19 본격화에 따른 美·EU 등 주요 시장의 수입수요 급감, 中 경기회복 지연, 유가 급락 등이 더해져 큰 폭 감소


코로나19 사태는 ①금융위기(2008∼2009년)+②바이러스 위기(사스:2003년, 신종플루:2009년, 메르스:2015년)+③저유가 위기(2015∼2016년)를 모두 아우르는 미증유의 복합 위기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제조업은 셧다운없이 정상 가동하는 가운데 중간재·자본재의 지속 수입에 따라 무역수지 적자 불가피


⇒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인정받는 가운데, ①국내 제조업은 정상 가동중이며, ②주요국 대비 내수 여건도 상대적으로 양호함을 반증


2. 수출 주요 특징


1) 4월 수출은 코로나19 본격화에 따른 美·EU 등 주요 시장의 수입수요 급감, 중국 경기회복 지연, 국제유가 급락 등이 더해져 큰 폭 감소


① (시장) 미국·유럽의 이동제한(락다운) 및 생산중단(셧다운)에 의한 수입수요 급감에 따른 시장 급랭과 중국 경기의 회복 지연 영향으로 주력 시장뿐만 아니라 全 지역 수출 감소


② (품목) ①공급 및 수요 동시 충격(자동차:△36.3%/차부품:△49.6%), ②수요 급랭(철강:△24.1%/스마트폰:△43.6%), ③국제 유가 급락(석유제품:△56.8%/석유화학:△33.6%)으로 대부분 품목의 수출이 감소


* 다만, 바이오헬스(진단키트 등 방역제품) 및 컴퓨터(서버수요 견조) 수출은 큰 폭 증가


아울러, 4월 수출 감소는 조업일이 △2일 적고, 2019.4월 수출이 연중 최고 수준이었던 역기저효과(2019.4월 488억달러) 등 여건이 불리함에 기인


* 수출 감소분 중 ①코로나19 영향=70%, ②조업일 감소+③역기저효과=30%


2) ①코로나19 본격화에 따른 주요 시장의 수입수요 감소 등 영향으로 수출 급감 및 ②중간재·자본재 등 수입 지속으로 무역수지 적자 발생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제조업은 셧다운없이 정상 가동하는 가운데 중간재·자본재의 지속 수입에 따른 무역수지 적자 불가피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수출·수입 모두 급감하여 수지적자가 발생한 2009.1월과 비교시, 당시보다는 수입 구조가 상대적으로 양호


⇒ 금번 수지 적자는 과거 ①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수입 증가 및 ②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하는 불황형 시기와 달리 구조적으로 양호


2009.1월은 자본재(△31.3%)·중간재(△28.2%) 수입도 큰 폭으로 감소하며향후 생산 및 투자에도 영향을 미쳐 10개월 연속 수출 장기 부진


반면, 수입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교역량 감소에도 불구, 자본재는 증가, 중간재·소비재 수입은 전체 수입감소 대비 상대적으로 덜 감소


⇒ ①국내 제조업은 정상 가동중이며, ②주요국 대비 우리나라의 내수 여건도 상대적으로 양호함을 반증


* 컴퓨터(12.8%), 무선통신기기(9.6%), 자동차(12.1%) 수입 증가(25일 기준)


3) 큰 폭의 수출 감소는 단가하락에(△15.0%)에 기인하며, 조업일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물량은 △2.9%로 상대적으로 견조


* 일평균 수출 물량(%) : 석유제품(6.7), 바이오헬스(36.4), 전기차(73.4), 화장품(15.7)


코로나19는 수출 단가(△15.0%) 하락에 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 수출 단가는 작년 평균 수준(△10.6%)보다 감소폭 확대


* 품목별 수출 단가(%) : 석유제품(△52.9), 석유화학(△29.0), 선박(△38.6), 철강(△11.9)


⇒ 석유제품의 경우 수출 단가가 50% 이상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물량은 증가하는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우리 수출 기반은 견조


4) 對중국 수출은 회복세에 있으나 아직 전년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고 對미국·EU·아세안을 중심으로 수출이 급감


최근 중국내 코로나19 진정세 및 경제활동 재개 영향으로 4월 對중국 일평균 수출은 3월 수준 유지


3월 중순 이후, 全세계적으로 강력한 이동제한 조치(락다운) 시행으로4월 對미국·EU·아세안 일평균 수출이 대폭 감소


* 일평균 수출액(3→4월, 억달러, %) : (미국)3.1→2.4(△21.3), (EU)2.1→2.0(△6.8), (아세안)3.2→2.6(△19.6)


① (對中 수출) 중국내 조업중단으로 2월 일평균 수출이 10년만에 처음 4억달러를 하회했으나, 3∼4월 확산세 둔화로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 일평균 수출액(억달러) : (2019.4)5.2→(2020.3)4.5→(2020.4)4.6(전년비△10.4%, 전월비 +3.7%)


② (對EU 수출) 유럽 각국의 제한조치(이동제한+공장 가동중단)에 따른 수요 위축 및 생산 감소로 4월 일평균 수출이 2020.1월 이후 최저치(2.0억달러)


* 일평균 수출액(억달러) : (2019.4)2.1→(2020.3)2.1→(2020.4)2.0(전년비△4.9%, 전월비△6.8%)


특히, 자동차·차부품·일반기계·철강 위주로 對EU 수출 감소


* 4.1∼25일 수출액/증감률(억달러, %) : (자동차)4.6(△21.4), (차부품)1.6(△53.5), (일반기계)4.1(△17.6), (철강)1.7(△33.3)


③ (對美 수출) 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에 따른 대부분 판매매장의 운영 중단, 소비자들의 외출 제한으로 4월부터 일평균 수출이 급감


* 일평균 수출액(억달러) : (2019.4)2.6→(2020.3)3.1→(2020.4)2.4(전년비△5.6%, 전월비△21.3%)


스마트폰·자동차·가전 등 소비재 판매 부진에 따른 수출 감소


* 4.1∼25일 수출액/증감률(억달러, %) : (무선통신)1.7(△63.8), (車)8.6(△16.7), (가전)1.5(△9.2)


④ (對아세안 수출) 코로나19로 인한 각국 정부차원의 조업제한 및 지역사회 격리조치 영향으로 4월 일평균 수출은 2016.8월 이후 최저치


* 일평균 수출액(억달러) : (2019.4)3.5→(2020.3)3.2→(2020.4)2.6(전년비△26.8%, 전월비△19.6%)

* 싱가포르(4.7~6.1일), 필리핀(3.17~5.15일) 등 아세안 주요국들의 봉쇄 조치


공장 가동중단에 따른 차부품·일반기계 등 자본재의 수요위축 및 대면 영업 차질로 인한 스마트폰·가전 등 소비재 수출 감소


* 4.1∼25일 수출액/증감률(억달러, %) : (차부품)0.5(△44.0), (기계)4.3(△24.0), (무선통신기기)1.7(△28.3), (가전)0.3(△46.6)


5) 코로나19가 글로벌 교역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으로 4월 수지는 적자를기록했지만, 이는 우리뿐만 아닌 全세계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중국도 2017.3월 이후 3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오다가 코로나19가 본격화(조업중단·이동제한)되면서 금년 1∼2월 수지는 35개월만에 적자 전환


일본은 2019년부터 흑자와 적자를 반복하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다  올해 2∼3월 흑자를 기록했으나 3월 수지 흑자폭은 대폭 감소


* 일본 무역수지 흑자규모 : (2020.2)1조1088억엔 → (2020.3)50억엔(전월비, △99.5% 감소)


미국·프랑스·영국·홍콩 등 주요 수출국도 1∼2월 무역수지 적자


* 전통적 흑자국 : 독일·네덜란드(2003.1~2020.2, 205개월 흑자), 이태리(2018.2~2020.2, 25개월 흑자)


오히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인정받는 가운데,세계 주요기관은 한국의 경제 및 수출에 대해 안정적으로 평가


* IMF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1.2%로 전망 → 주요국 중 하향 조정폭 최소

- 주요국 성장률 전망(%) : (세계)△3.0, (美)△5.9, (獨)△8.1, (伊)△9.6, 日(△5.9)

* S&P는 한국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며,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

* 우리나라 교역 규모가 9위(2013~2019)에서 8위(2020)로 한 단계 상승(WTO, 4월)


6) 최근 코로나19 본격 확산에도 불구, ①비대면(Untact) 산업, ②홈코노미(Home+Economy), ③K-방역 산업 관련 품목 수출 호조


① (Untact 산업) 재택근무·온라인 교육·원격의료·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형태의 언택트 산업 확대로 컴퓨터·SSD·프린터 등 수출 증가


② (홈코노미) 실내 생활 증대에 따라 특히 해외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화장지·가공식품·위생용품 등 생필품 수출 호조


③ (K-방역 산업) 의료용 방진복·라텍스 장갑·손소독제 등 K-방역 물품에 대한 해외 수요 급증으로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서의 입지 구축


특히, 코로나19 진단키트는 2020.1∼2월 수출이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3∼4월 들어 수출 급증


⇒ 4월은 전월 대비 수출액이 약 8배, 중량은 약 6배 급증


7)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부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全 세계적 현상


세계 주요 전망기관은 全 세계 교역 성장률을 일제히 하향 조정


* IMF(2020.4월) : 2.9% → △11.0%, WTO(2020.4월) : 2.9% → △13∼26%


2020.3월 우리나라 수출은 중국·일본보다 감소폭이 둔화되었으며, 4월 수출은 주요국 모두 어려울 것으로 전망


3. 수출 총력 대응 강화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우리 수출은 2월, 14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하였고, 3월에도 주요국가와 대비하여 비교적 선방하였으나,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복합 위기에 따른 글로벌 생산차질, 이동제한 및 국제유가 급락 등에 따라 우리 4월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고 말하면서,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성공적인 방역으로 안전한 생산·공급기지로 주목받고 있어, 코로나19 글로벌 진정세가 확산되면 우리수출은 다시 반등 및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함.


“아울러 4월 무역수지 적자는 수입감소보다 수출감소폭이 더 커서 나타난 현상으로 국내 제조업이 정상 가동되는 데 필요한 자본재·중간재 수입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속에 발생한 것이라는 점에서 결코 부정적이지 않다.”고 강조함


성윤모 장관은 “코로나19에 따른 최근 우리나라 수출 부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하면서, “2월 총리 주재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신설하여 범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신속히 가동하였으며, 4월에는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수출활력 제고방안도 추가 마련하여 이행하고 있다”고 밝힘.


또한 “우리 수출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유동성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36조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충분히 적시에 공급하여 수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각국의 강력한 이동제한 및 입국제한 조치에 대응키 위해 수출마케팅을 전면 온라인화하여 화상상담회와 온라인 전시회를 확대하겠다”고 언급함.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언택트 산업, 홈코노미, K방역 산업이 이끌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5G 인프라, 진단키트 등 의료기기, 가공식품, 세정제 등 新수출성장동력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함.


산업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하여 수출지원대책이 무엇보다 기업입장에서 체감하고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꼼꼼하게 점검해 나가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보다 강화해 나갈 방침임.


특히 기업인 입국제한·수출입 물류 애로 극복을 위해 특별 전세기를 운영하는 등 수출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총력 대응하고 있음.


* 중소·중견기업인 해외 출장 특별기(베트남) 및 유휴 여객기를 활용한 항공 화물(충칭·자카르타) 운송(4.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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