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분기 지역경제 수출 9.7% 하락, 고용률 0.4%p 상승

"관심 집중! 산업·서비스·소비, 3개 부문의 2023년 3/4분기 비교 분석"
"지방경제의 현주소: 2023년 3/4분기 지역별 수출과 물가의 상승세"
"고용·소비·물가, 지역별로 보는 2023년 3/4분기 지역경제 동향"

▲ 2023년 3분기 지역경제 동향

2023년 3/4분기 지역경제 동향, 다양한 지표로 살펴보기

한 해의 마지막 분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경제는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업 생산, 서비스 업생산, 소비 판매, 수출 통관 등 주요 지표를 통해 각 지역의 현황을 비교 분석해보자.

산업 생산은 어떻게 변했을까?

경남과 강원은 전년 동분기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양질의 산업 생산을 유지했다. 한편, 부산과 경북 등 14개 시도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전국적으로는 -2.0%의 감소를 기록했다.

서비스 업생산과 소비의 흐름은?

인천과 서울은 서비스 업생산이 성장하며 경제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나 제주와 전남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소비 판매 측면에서 대전과 부산이 증가세를 보였으나, 제주와 전남은 소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과 고용 상황은 어떨까?

제주와 강원은 수출 증가를 기록했지만 충남과 전남은 감소세를 보였다. 고용률 측면에서는 광주와 강원이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대전과 제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물가는 전국적으로 상승세, 특히 서울과 울산에서 높아졌다.

서울과 울산을 포함한 모든 시도에서 소비자물가가 상승했다. 전국 평균은 3.1%이지만 서울은 3.7%, 울산은 3.4%로 나타났다.

이처럼, 각종 경제 지표를 통해 지역별로 다른 모습을 보이는 2023년 3/4분기 지역경제 동향을 분석해봤다. 앞으로의 경제 흐름을 주시하며 산업, 서비스, 소비, 수출 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